* 태권도공원 조성은 국책사업 

◇ “태권도공원 조성은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정권이 바뀌어도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대선 후 한나라당이 집권해도 정-관계 인사들은 태권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태권도공원 조성은 정권 차원을 뛰어 넘어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지난 4일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은 무주에 한정된 지역사업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 KTA 회장선출 직선제 반대

◇ “KTA 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하면, 각 후보 지지자들 사이에 학연-지연-관연을 찾아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정치세력화 되어 (간선제보다) 더 큰 혼란을 가져올 것이다. 그리고 선거 유세와 운동 과정에서 인적-물적 낭비가 심할 것이다.

(오승철 KTA 감사. 간선제로 선출하는 회장 선출 제도를 직선제로 바꾸면 혼란만 가중된다며)

* 규정어긴 손태진 징계 마땅

◇ "대한체육회가 선수등록규정 제9조에 의거해 손태진이 선수등록규정을 위반했다는 유권해석을 KTA에 보내왔는데, 받아들일 수 없다. 규정을 위반한 그 시점이 중요하기 때문에, 손태진에게 징계를 줘 -68Kg급에 서 2위를 한 이문규(상명대)가 올림픽 세계예선대회에 출전해야 한다."

(권오민 상명대 감독. 지난 14일 KTA가 손태진 이중등록 파문을 합리적으로 처리하기를 바란다며)

* 국기원 학문기능 강화 시급

◇ "앞으로 국기원이 역할을 강화하려면 대학과 연계하여 학문적 기능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본래의 아카데미 기능을 강화해야 하는데 현재의 국기원 시스템으로는 쉽지가 않다. 대학의 몫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기원과 대학이 하나가 되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해야 한다"

(오경호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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