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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57kg급 김유진, 남자 –68kg급 진호준 아시아태권도 제패여자 종합우승, 남자 준우승, 여자 베스트 선수·코치 명미나, 손효봉 선정
  • 김창완 기자
  • 승인 2024.05.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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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혁, 진호준, 서건우, 송다빈, 곽민주, 김유진(외쪽부터)

 

여자 –57kg급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제2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다낭에서 벌어진 제2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마지막날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세보스타노바 마리야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를 제패한 것.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는 8월 파리올림픽 이전에 치르는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김유진의 우승은 의가 크다. 한국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4명의 선수 모두가 이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유일하게 김유진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파리올림픽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김유진은 16강에서 인도의 칸 사니아를 맞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선착했다. 8강전 상대는 태국의 하르수진 판나파. 김유진을 상대하기에는 아직 하르수진의 기량이 부족했다.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인 레바논의 오운 레티시아의 기권으로 김유진은 결승으로 직행헀다.

김유진은 결승전에서도 카자흐스탄의 세보스타노바 마리야를 맞아 세트스코어 2대0(1회전 11대0, 2회전 6대0)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에서 단 한 번도 3회전까지 가는 경기는 없었다. 큰 어려움 없이 상대를 제압했다. 결승전 상대로 예상했던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로우종시가 예선 첫 경기에서 기권, 김유진에게 행운도 따랐다.

남자 –68kg급 진호준(수원시청)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학생 선수신분으로 2021년 베이루트 아시아태권도선수권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던 진호준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성장세를 확인시켰다. 첫 경기에서 일본의 이와키 카이토를 누르고 8강에 진출한 진호준은 카자흐스탄의 무사칸 벡술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 대만의 치우 이주이를 만난 진호준은 상대적으로 기량의 우위를 보이며 역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따돌렸다.

결승전에서는 태국의 툽팅당 반룽과 맞붙었다. 점수차를 크게 벌리지는 못했지만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찐호준은 이대훈 선수에 뒤를 이을 선수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때문에 이번 파리올림픽 출전이 무산돼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계기로 2028년 올림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남자 +87kg급에 출전한 박우혁(에스원)과 여자 +73kg급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이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여자 -67kg급 곽민주(한국체대)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서건우 선수(-80kg급, 한국체대)는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여자종합우승을 이끌어낸 주인공인 명미나를 여자 베스트 선수로, 여자선수들을 지도한 손효봉 코치를 베스트 코치로 선정했다.

이로써 여자대표팀은 금 2개, 은 1개, 동 4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금 3개, 은3, 동 3개로 종합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창완 기자  chang2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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