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태권도 국가대표선발전이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충청남도 청양에서 개최하게 됐다.

장창영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상임부회장(왼쪽)과 이석화 청양군수가 3년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은 지난 22일 장창영 상임부회장과 이석화 청양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선발대회의 청양군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연맹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2014년과 2016년에 치러지는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과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등 3개 대회를  청양에서 치르게 되었다.

청양군은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선발전을 3년간 유치함으로써 군의 대외적 이미지 홍보는 물론 수 천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청양에 머물게 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대석 기자>

심대석 기자  goodoo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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