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태권도협회(회장:이상문)와 중국 상해 중한 태권도사범연맹 (회장:김일환)이 지난 26일 오후 7시 경주시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경주시협회 임원 및 중한사범연맹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주시협회와 상해 중한사범연맹 관계자들이 자매결연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한사범연맹 김일환 회장은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상해 중한사범연맹은 회원 상호간 친선 도모와 태권도 보급발전, 상해지역 경기력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에 설립되었다. 현재 한국에서 개최하는 각종지도자 세미나 참석, 우수 지도자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20여 개의 체육관 관장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왕성한 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시태권도협회 역시 지난 1983년 창립, 2002년 제1회 국제 여자오픈대회를 개최했으며, 2011년 5월에는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개최를, 지난해 10월에는 제7회 경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방한한 상해 중한사범연맹 임원11명은 28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2013년 세계 태권도한마당대회에 개인격파, 품새 부분에 참가 후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경북=장태영 기자>    

경북=장태영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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