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태권도원을 한국의 대표 브랜드화 하기 위한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전라북도는 오는 29일 무주군 설천면에 조성되고 있는 세계 7천만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태권도원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전북도청 소회의실이며, 도청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태권도 관계자 등 13명이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태권도원 체험지구 전경

간담회 주요 내용은 태권도원 운영 활성화 방안과 태권도의 전락북도 대표 브랜드화 방안, 태권도 및 태권도원을 대상으로 한 관광마케팅 방안마련이다.

간담회는 3단계로 나눠 이뤄지며, 1차는 오는 29일 시책 수립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2차는 다음달 초께 예정돼 있으며, 각 분야별 시책에 대해 중점적 토의가 전개될 예정이다. 3차는 다음달 중순께 이뤄지며, 각 분야별 시책 보완 및 정리를 통해 태권도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태권도원이 전라북도는 물론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김창완 기자>

김창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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