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스위스오픈이 지난 8(현지시각)일부터 이틀간의 경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짓고 막을 내렸다.

2013 스위스 오픈 마지막 날 경기 장면.

남자 4체급, 여자 4 체급 등 올림픽 체급으로 경기를 치른 이번 대회 여자 -49kg급에서는 크로아티아의 루시야 자니노비치(Lucija Zaninovic)가 결승전서 중국의 리핑 류(Liping Liu)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는 터키의 패트마 사리도간(Fatma Saridogan)이 스웨덴의 니키타 글라스노비치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여자 -67kg급에서는 스웨덴의 엘린 요한슨(Elin Johansson)이, 여자 +67kg급에서는 멕시코의 브리세이다 마코스타 발라레소(Briseida Acosta Balarezo)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58kg급에서는 멕시코의 다미안 알레한드로 비자 발라데스(Damian Alejandro Villa Valadez)가 역시 멕시코의 어빙 아르만도 델가도 아빌라(Irving Armando Delgado Avila)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68kg급에서는 독일의 다니엘 만츠(Daniel Manz)가, 남자 -80kg급에서는 독일의 타히르 구엘렉(Tahir Guelec)이 1위에 올랐다.

남가 +80kg급에서는 필리핀의 크리스토퍼 로버트 위(Kristopher Robert Uy)가 독일의 볼커 보드지히(Volker Wodzich)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택진 기자
• tkd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