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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학칼럼봄철, 아이들 건강 위협하는 공공의 적 삼총사 <2>
면역력 키우는 생활습관 필요
  • 강남함소아 대표원정 김정열
  • 승인 2013.03.24 16:51
  • 호수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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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함소아 대표원장 김정열
감기,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 봄철 아이들을 괴롭히는 질환들을 이기려면 무엇보다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집안 환기를 자주 시키고,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이며 규칙적인 운동을 시키는 것은 언제나 중요한 건강 유지법이다.

또한 피부 보호 및 면역 향상을 위해서는 건포마찰이 좋다. 마른 수건으로 손발 끝에서부터 심장 쪽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둥글게, 또는 수건의 끝을 양손으로 잡고 등 부위의 사선 방향으로 따뜻해질 때까지 매일 아침 10분씩 피부를 마사지하듯 문지르는 것이다. 건포마찰을 꾸준히 해주면 피부와 폐가 단련되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목욕만 잘해도 가려움증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목욕은 피부를 청결히 해주는 반면, 유수분 역시 제거되므로 너무 잦은 목욕은 피한다. 환절기에는 1주일에 2~3회 정도가 적당하며, 물의 온도는 약간 따뜻한 정도로 한다. 피부 자극이 되도록 없도록 때는 밀지 말고 엄마의 손으로 부드럽게 씻어준 후, 보습 크림 또는 아토피 전용 크림을 발라 준다.

 <호흡기 면역력을 높이는 조물조물 얼굴 마사지>

환절기에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생각보다 오래 갈 수 있으므로, 엄마들이 평소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좋다. 잠깐씩 시간을 내어 아이의 얼굴 마사지를 해주면, 호흡기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마 문지르기  양 눈썹 사이 중간 지점부터 앞머리 돋아난 곳까지 이어지는 일직선상을 양쪽 엄지손가락을 교대로 30~50차례 밀어 올린다. 양쪽 눈썹 바깥쪽과 옆머리 돋아난 곳 사이의 우묵한 부위를 양손의 엄지나 가운뎃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약 30~50회 부드럽게 문지른다. 이마 문지르기는 머리끝까지 기를 끌어올려 코의 면역을 강화시켜 준다.

눈썹 끝 문지르기  눈썹 끝에서 귀 쪽으로 1~2cm떨어진 부위로 만져보면 움푹 들어가 있는 곳이 태양혈이다. 엄마의 둘째, 셋째손가락으로 30~50회 정도 문질러준다. 태양을 자극하면 머리의 혈액순환을 도와 정신을 맑게 하고, 감기로 인한 열과 두통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콧방울 옆 문지르기  콧방울 양옆의 홈이 있는 곳을 ‘영향’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손가락 끝으로 30~50회 정도 눌러준다.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주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코 주위의 기혈 흐름을 원활히 해서 콧물과 코 막힘 증세를 완화시킨다.

얼굴 문지르기  엄마나 아빠가 손바닥에 열이 날 때까지 두 손을 비빈 후, 아이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문질러준다. 아이의 얼굴이 약간 붉어질 때까지 문질러주면 부모의 좋은 기운이 아이 얼굴에 전달되어 호흡기는 물론 몸 전반의 면역력을 높여준다.

<강남함소아 대표원장 김정열>

강남함소아 대표원정 김정열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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