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87kg급의 조철호와 여자 +73kg급의 안새봄이 8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터키의 타타 누르를 만난 안새봄은 1회전 상대의 오른발 돌려차기에 선취점을 내주고 2회전 경고누점으로 2대 0의 뒤진 상황에서 3회전에 들어갔다. 3회전 타타르 누르의 경고 누적과 앞발 밀어차기로 3대 3의 동점을 만든 안새봄은 종료 10초를 남기고 왼발 돌려차기를 성공시키며 8강에 진출했다.

조철호는 16강전에서 미국의 람딘 스테픈을 상대로 1회 20초만에 오른발 머리 앞돌려차기와 오른발 나래차기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4대 0으로 승리하고 8강전에 진출했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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