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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73kg급에 출전한 안새봄(청) | ||
안새봄은 32강전에서 대만의 펭 치아휘를 상대로 1회전 몸통 앞 돌려차기 연속 3점에 이은 오른발 머리 앞 돌려차기를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고 3회전을 9대 1로 마무리하며 여유있게 16강에 진출했다.
남자 +87kg급의 조철호는 32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체쿤 올렉산드르를 상대로 1회전 7초 만에 오른발 머리 앞 돌려차기 성공에 이어 다시 오른발 앞 돌려차기를 성공시키며 쉽게 승부를 결정짓는 것처럼 보였으나, 곧 이어 앞차기 머리 공격과 뒤이은 머리 공격을 허용하며 2회전 까지 7대 7의 동점상황을 이어갔다. 조철호는 3회전에 1점을 추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양택진기자>
양택진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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