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63kg급 64강전에서 이대훈(홍)이 3회전에서 오른발 머리 공격을 성공시키고 있다.

이대훈은 64강전에서 대만의 우야오쳉을 맞아 1회전 상대를 압박하며 먼저 1점을 선취했다. 2회전에서 특유의 앞발 이단 몸통 공격을 적절히 상대의 구석구석에 성공시킨 이대훈은 3회전에서 상대가 5대 3으로 추격해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오른발 머리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 짓고 32강에 안착했다.

대회 5일째. 한국선수단에서는 남자 -87kg급의 차동민과 여자 -73kg급의 오혜리, 그리고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길 기대하고 있는 고교 막내 박지웅과 김소희가 준결승을 치룰 예정이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기자  tkdnews@korea.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택진기자
• tkd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