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부탄 선수단 환영 현수막을 들고 선수단을 맞고 있다.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정희근 소장) 직원 10여명과  담당 공무원, 정두리 통역원(자원봉사자) 등은 긴장 속에서 입국한 부탄 선수들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마련하고 꽃다발을 전달해 긴장을 풀어주었다. 또 중식과 차량을 제공하고, 통역원과의 소통을 위해 핸드폰을 전달하는 감동서비스를 제공해 경주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2명의 선수와 2명의 임원, 총 4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경주 문화유적 관광, 시티투어 등 서비스도 제공받아 처음 방문한 경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 경주시 공보전산과 직원들은 지난 2일 부탄과 엘살바도르 선수단을  방문,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선수들을 성원하였다.

경주시는 태권도선수권대회 종합상황실을 운영, 보도, 인력, 행정, 시설 지원 등 총 9개 담당반으로 운영, 대회 지원과 선수단 지원, 안내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각 과별로 담당 국가를 지정해 선수단 지원과 불편사항을 챙기고 있다.
<경주=장태영 기자>

장태영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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