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에서 열린 태권도 비젼 연구소 출범 및 전국 주재기자 회의

태권도신문은  지난 27일  오후 국기원 식당에서 전체 임직원들과 전국 주재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창간’을 선언하며 회사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박현섭 전 국기원 연수원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하고, 심대석 전 부장을 상무이사로 승진, 이해우 씨를 신설 기획실장으로 새로 임명했다. 또한 신문의 취재력 강화를 위해 김창완 전 편집국장을 재영입했다.

한편 이날 태권도신문은 지면 쇄신을 위해 전국 주재기자 확대회의를 개최, 각 지역의 유익한 정보를 더욱 폭넓게 취재해 기사화하는 등 보다 알찬 신문을 제작하는데 진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그 동안 신문 제작에 크게 기여한 대전 주재 노승현 기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발행인 이승완 회장은 이날 “우리 태권도신문이 제2의 창간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보다 심층적 이고 집중적인 취재를 통해 태권도인들이 제기하는 많은 사안들을 보다 과감히 밝히고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해 폭넓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또  부설 <태권도 비전 연구소> 출범식을 거행, 오춘성 한양대 사회교육원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임명하고 8명의 연구위원을 위촉했다.

오춘성 소장은 <태권도 비전 연구소>의 활동방향에 대해 “디지털시대의 변화에 맞춰 태권도 각 단체 및 도장에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는 연구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태권도의 새로운 발전 영역을 개척하여 태권도가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 특히 도장 활성화를 위해 감성치료, 행동치료 영역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 개발할 것”이라며 결의를 밝혔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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