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중부 밴텀급 우승자 박종현(주덕중, 왼쪽)의 결승 경기 장면.

조선대에 첫 금메달은 김시상이 따냈다. -54kg급 결승전에서 김시상은 박용한(상명대)를 2 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80kg급 김종민이 금메달을 추가했고 대학부 경기 마지막 날 +87kg급 류종수가 연장 접전 끝에 조철호(한국체대)를 4 대 3으로 꺾고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여자대학부는 첫날부터 3일째까지 금메달을 하나씩 차곡차곡 쌓은 경희대가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용인대(금 2, 은 1, 동 2), 한국체대(금2, 동2)는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남중부에서는 대전 금 3, 동 1개를 획득한 대전 오정중이 홈팀 수원 권선중에 금메달 한 개를 앞서며 1위에 올랐다.

여중부는 부천 부인중이 금 3, 동 1개를 획득하며 우승했고, 부산동여중(금 1, 은 2, 동 1)이 2위를 경기도 화성 안화중(금 1, 은 1)이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총 7일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일까지 군, 대학, 일반, 중등부 경기가 끝났고 2일부터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 고등부 경기가 시작된다.
<신병주 기자>

신병주 기자  sign23@empal.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병주 기자
• sign23@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