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일상회복 등의 조치로 태권도원 방문객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고객 안전과 편의를 강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에 적극 나섰다.

우기대비 법면 낙석 방지망 설치상태 점검 장면.

먼저, 이원화되어 있던 태권도원 출입구를 일원화했다. 기존 ‘T1경기장과 매표소 방향’, ‘운영센터와 도약센터 방향’ 등 2개의 출입구를 운영해 태권도원 방문객들의 혼선이 야기되었던 점을 일원화함으로써, 방문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태권도원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으로 고객 안전을 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진흥재단과 자회사가 합동으로 급경사지·옹벽·배수로 등 풍수해 취약시설, 모노레일과 승강기·전기· LPG 시설 등의 안전점검 이행 여부, 식재료 및 식기 관리 등 식당 위생까지 ‘안전한 태권도원’, ‘친절하고 깨끗한 태권도원’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응환 진흥재단 이사장은 “6월에 예정된 ‘2022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와 ‘여행가는 달’ 등 태권도원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출입구 일원화와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한다. 세계 태권도성지 태권도원은 안전하고 친절한 관광명소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택진 기자
• winset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