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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민생과 더불어 봉사하는 자세 가져야개혁의 기초는 민생과 함께 호흡하는 대민 봉사로부터
  • 김종길 기자
  • 승인 2006.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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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제3호 태풍 ‘에위니아’에 이어 금주에는 전국을 강타한 장마비가 폭우를 동반한 가운데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다.

경기도, 강원도,충청도 등 전국 곳곳에서 수백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여 어려운 시국에 피해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철로와 고속도로가 산사태 등으로 유실되어 열차와 차량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고, 지방국도 등이 붕괴되는가 하면 사망실종자만 수십명에 달하며 산간오지 주민들에게는 막대한 피해와 큰 상처를 주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는 엄청난 태풍과 장대비같은 장맛비로 인해서 건물 및 축대가 붕괴되는가 하면 산사태, 도로 및 저지대 침수, 정전 사태, 지하철 누수, 농경지 침수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재민도 수천명에 이르고 , 점점 더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농경지 침수 등으로 인해 한해 농사를 망쳐버린 농민들의 눈에서는 눈물이 마른 날이 없을 정도이다.

태풍과 장맛비가 지나간 지역의 경우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아예 수해 복구 작업을 못할 정도라고 한다.

이렇게 어려운 일이 있을때마다 수해지역 복구현장엔 수많은 단체와 국민들은 동서를 막론하고 수천 명의 이재민 돕기에 팔을 걷고 동참하는 소식을 방송과 언론을 통해서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왔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태권도단체에서 대민봉사에 나썼다는 소식은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사실에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

장맛비로 인하여 태권도수련을 잠정 중단하면서 수련생들에게 태풍과 장맛비로 인한 대피요령을 수련생들에게 상세히 알려주는 체육관은 얼마나 될까? 또한 수련생의 각 가정은 수해위험은 없는지 수련생가정에 안부전화를 하는 지도자는 얼마나될까? 관할지역에 수해발생 우려지역을 살펴보는 태권도의 지도자는 얼마나 될까?

지금까지 각 단체 협회장과 임원들이 바뀔 때마다 태권도의 개혁을 외치며 마치 태권도의 신천지를 만들 것처럼 공약을 해왔으나 부끄럽게도 모두 "용두사미(龍頭蛇尾)"꼴의 표본을 보여왔다.

여전히 불거지는 편파 판정시비. 시합장 폭력행사등 과거에 벌어지던 불미스러운 일들이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조금도 변하지 않을려는 관습적 폐혜는 결국 대중으로부터 멀어지고 태권도의 미래는 종주국 대한민국에서부터 서서히 몰락하는 위기를 가져 올것이다.

태권도를 바라보는 일반인들이 바라본 의식의 수준은 무도의 정신을 꼽을수 있다.

강인한 정신함양과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태권도가 대민봉사에 인색한것은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대한태권도협회를 비롯하여 국기원 지역단체 협회는 대중속에서 살아숨쉬는 긍정적 이미지를 회복하고 대중으로부터 먼저 신뢰를 얻어야 할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대민봉사에 대한민국 의 국기인 태권도가 앞장서서 수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혼신의 대민봉사 활동으로 낙담한 수재민의 마음에 희망의 불씨를 담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종길 기자  kgj586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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