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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HF 피스 포럼, 내년 우시서 개최태권도박애재단 화상 이사회 열려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0.05.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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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WT)과 태권도박애재단(THF)가 주최하는 최초의 ‘WT-THF 피스 포럼(Peace Forum)’이 내년 가을 중국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 중 열린다.

지난 21일, WT 사무국에서 THF 화상이사회가 열렸다.

태권도박애재단 화상이사회 장면.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 캠프 내 태권도 센터에서 난민 청소년들의 태권도 수련 영상으로 시작한 화상 이사회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봉쇄된 난민 캠프에서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태권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난민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과 신체 유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합의했다. 

더불어 2021년 가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중국 우시에서 사상 최초의 ‘WT-THF 피스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2021년 9월 21일은 지난 1981년 故 조영식 박사의 제안으로 유엔이 ‘세계 평화의 날’을 승인한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WT는 IOC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WT-THF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국제스포츠연맹 주요 인사들을 피스 포럼에 초청할 계획이다. 

조정원 총재는 2018년 방콕에서 열린 스포트어코드 컨벤션에서 전 세계 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설립한 태권도박애재단(THF)을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국제스포츠기구에 제시한 바 있다. 

이에 현재까지 국제유도연맹을 비롯한 총 9개의 국제스포츠연맹(국제레슬링연맹, 국제탁구연맹, 국제배드민턴연맹, 국제하키연맹, 국제무에타이연맹, 국제삼보연맹,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국제모터보트연맹)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이들 연맹과 공동으로 난민 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조 총재는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도 많은 난민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통해 희망을 쌓아가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태권도의 가치이자 힘이다”라고 말했다. 

다음번 THF 이사회는 11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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