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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2019년도 공인용품 발표...21개 업체 등록전자호구 KPNP, 대도 공인...실격당하지 않으려면?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9.02.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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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KTA)가 2019년도 공인용품을 발표했다.

KTA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2019년도 태권도 공인용품 신청을 받았다. 경기용 도복, 팔, 다리 보호대, 샅보대, 그리고 올해는 전자호구까지 추가돼 총 9가지 품목(마우스피스는 제외)을 공지했다.

2019년도 KTA 공인 현황

결국 공인위원회를 통해 총 21개 업체가 공인용품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KTA에 적게는 2백만 원,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공인비를 지불했다. 따라서 오는 11일 개최되는 ‘2019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부터는 공인용품을 착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기규칙에 따라 실격된다.

지난달 21일, 겨루기 경기규칙 강습회에서도 장명수 겨루기 경기위원장은 “도복을 비롯한 모든 보호장비와 용품은 KTA가 공인한 제품만 사용해야 하며, 공인된 용품을 착용하지 않으면 실격 처리된다”고 전한 바 있다.

품새 역시 공인된 경기용 도복을 입어야한다. 공인 기준에 따르면 품새 경기용 도복은 ‘V넥 오픈형’이다. 색상도 흰색 상의에 남자는 파랑 계열의 하의, 여자는 빨강(품) 혹은 옅은 파랑(단)의 하의여야 한다. 물론 유예기간을 둘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2019년도 공인 경기용 도복은 오픈형 도복으로 결정되었다.

KTA 주최 국내대회, KPNP와 DAEDO로 나뉜다

공인료가 가장 고가로 책정된 전자호구 공인에는 KPNP와 대도가 들어갔다. 당연히 두 업체 모두 공인을 받았다. 수천만 원의 공인료를 받는 KTA, 그리고 두 업체의 기술력과 자본력을 보더라도 공인 선정 과정에서 탈락할 일은 없었다.

두 업체가 공인을 받으면서 크게 변화하는 점은 KTA가 주관하는 겨루기 9개 국내대회가 KPNP와 대도로 나뉜다는 것이다. 이미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의 경우는 세계선수권을 대비해 대도 전자호구로 치러지게 됐다.

KTA 측은 “아직 제주평화기도 어느 전자호구를 사용할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업체를 불러 국내 전국대회를 패키지 형태로 나눌 전망이다. 대회 성격과 형평성에 맞게 전자호구가 나누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적지 않은 잡음을 일으켰던 KTA의 태권도용품 공인 과정이 끝났다. KTA가 경기 현장에서 공인용품 관리, 감독에 바람직한 변화를 주길 기대한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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