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이 출판기념회에서 하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출판기념회가 26일 오후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각계 인사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운용 전 부위원장은 지난 5개월간 중앙일보에 연재한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년, 태권도 40년'을 단행본으로 엮어 ‘미련한 사람은 자기 경험에서 길을 찾고 현명한 사람은 선배에게 길을 찾는다’는 제목으로 출간, 이날 기념회를 열었다.

IOC 부위원장, 대한체육회장,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국기원 원장 등을 역임한 경력에 걸맞게 이날 기념회에는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홍준표 대한태권도협회장, 엄운규 국기원 이사장, 정대철, 김덕룡, 임태희 등 전·현직 의원을 포함한 체육계와 정치, 경제, 문화계 각 분야에서 35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서울기독대학 이강평 총장의 축도로 시작된 기념회에서 김 전 부위원장의 대학 1년 후배인 이만섭 전 국회의장과 김한중 연세대학교 총장 등이 축사를 했고, 이어 김 전 부위원장이 하객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세종대학교 춤다솜 무용단이 삼북춤으로 기념회 자리를 빛냈다.
<신병주 기자>

신병주 기자  sign23@empal.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병주 기자
• sign23@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