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제2회 영국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26일 오후 1시 35분 비행기로 출국한다. 출전 대표는 지난 4월 실업연맹회장기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 중 국가대표 1진을 제외한 남녀 각 5체급 선수들.
남자는 -54kg급 정요한(영천시청), -68kg급 장경훈(수성구청), -74kg 급 이승용(전주시청), -80kg급 김재학(상무), -87kg급 배대열(상무), 여자는 -46kg급 김민정(하동군청), -53kg급 장은숙(인천시청), -62kg급 전은경(김제시청), -67kg급 김윤경(제주도청), +73kg급 오정아(인천시청)다.
조녹현(영천시청 새마을청소년 과장, 실업태권도연맹 대의원) 단장, 윤종옥(영천시청 감독) 감독, 정을진(전주시청 감독) 김정규(인천시청 김독) 남녀부 코치가 최정훈(진천군청 감독) 트레이너와 함께 선수단을 이끈다.
영국오픈은 세계태권도연맹(WTF) 승인대회로 WTF 규칙이 적용되며 라저스트 전자호구를 사용된다. 또 춘천오픈, 코리아오픈처럼 G-1 등급으로 각 체급별 우승자에게 10점의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신병주 기자>
신병주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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