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파견될 태권도 대표 팀 코칭스태프에 품새 부문 이충영(나사렛대 교수), 정국현(한국체대 교수), 겨루기 부문 최공집(성화대 교수), 이승재(한국체대 조교수) 씨가 최종 결정됐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은 지난 14일 저녁 회장단 회의에서 장시간 논의한 끝에 최종 4명을 결정하고, 지난 15일 대한체육회에 코치명단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체대는 지난 4월 홍천에서 열린 2009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파견 대표선발전에서 10명의 선수가 최종 선발된 공로를 인정받아 코칭 스태프에 두 명이 선정됐다.

선발된 대표단은 내달 2일 태릉선수촌 입촌식 후 선수촌에서 한달여 동안 호흡을 맞추고 6월 말 출국할 예정이다.
<신병주 기자>

신병주 기자  sign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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