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회장은 대통령 특사자격으로서의 역할 외에도 이 지역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들을 만나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존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미 현지 대사관에서 홍 회장과 이 지역 IOC위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회장은 출국하기 전 태권도 관계자들에게 “아프리카에 IOC 위원이 4명이나 있다고 하는데 이들을 만나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겠다”며 태권도협회장으로서의 역할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홍 회장은 오는 17일 귀국한다.

<김창완 기자>

김창완 기자  chang2306@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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