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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도의 도장경영가이드 [19]성공의 시작은 장소 선정에서부터
  • 손성도 우진태권도장 관장(영남대 박사)
  • 승인 2008.06.16 15:29
  • 호수 595
  • 댓글 1

도장경영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들

· 효과적인 지도자 리더십이 필요하다. 도장운영과 관련한 지도형태에는 권위형과 민주형, 동기유발을 강조하며 개인차를 인정하고 팀워크에 의한 관리를 하는 리더십 패턴인 유인형 등이 있다. 어떤 형태가 효과적인지는 주어진 상황에 따라 다르나 기본적으로는 반발을 사지 않고 업무를 수행시킬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 도장이 인성교육 장소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인성교육의 소재는 일반적인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현안을 선정하면 효과적이다.

·  수련생들에게 삶의 조언자 역할을 해야 한다. 태권도 수련이 반복적이고 점진적인 교육을 통하여 향상된다는 점에선 의의가 없으나 시대변화에 따른 적절한 교육소재 도입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근래 들어 경기가 침체되면서 태권도장의 경영이 악화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수련생들 유치를 위한 파행이 난무하고 있다. 교육의 질과 내용을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고 아이들의 순진한 마음을  현혹하기 위해 선물공세를 퍼붓는 도장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도장경영을 교육적 차원이 아닌 밥그릇 몇개 더 파느냐 하는 장사꾼적 차원으로 생각하다 보니 교육자로서의 최소한 도리를 져버리고 사행심을 조작하게 되는 것이다. 지도자로서의 특별한 사명감 없이 상업적인 면에만 치중하게 된 결과이다.

수련생이 오지 않는 이유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당장의 눈을 유혹하여 끌어들이는 것은 계속 악순환을 반복하게 할 뿐이다. 수련생이 늘지 않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부실한 지도내용에 있다. 무엇보다 잘 되는 도장을 음해하고 비방하여 이를 통해 득을 보려는 지도자들이 우리 주위엔 다소 있다. 고객의 냉혹함은 절대 용서치 않은 결과로 돌아옴을 비싼 대가를 지불하고 난 후에야 알게 되는 안타까움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이를 보완하기보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련생만을 모집하려는데 혈안이 되고 있는 도장들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면서도 관장들은 안일하게 이런 생각들만 하고 있다.

“태권도 교육이야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특별한 게 있을라고. 아이들이 늘지 않는 건 자리가 안 좋거나 주변에 도장들이 너무 많아서야. 인근의 K도장하고 B도장만 없다면 우리 도장이 잘 될텐데 말이야.”

그러면서 인근 도장을 매도하거나 음해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수련생이 급감하거나 적은 도장은 그 이유가 반드시 있다. 이는 교육으로 평가하는 현명한 부모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다.

태권도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객(수련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충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주먹구구식의 경험에 의존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마케팅 요인에 따라 운영을 할 필요성이 있다.

손성도 우진태권도장 관장(영남대 박사)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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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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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구 2008-06-17 23:35:57

    태국의 어느 CF제작감독과
    일본의 어느 젊은 패션디자이너가 최근에 했던말이 생각납니다.

    "나(우리)는 돈(고객)이 목표가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것을 하는것 뿐이다"라고
    하더군요. 하고싶은것...그게바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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