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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뒤안길] (36) 김정길 KTA 회장 추대, 그후
  • 서성원 기자
  • 승인 2007.01.08 11:08
  • 호수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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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27일 대한태권도협회(KTA)는 김정길(58) 열린우리당 중앙상임위원이 우여곡절 끝에 제22대 KTA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KTA는 이날 올림픽파크호텔에서 정회됐던 대의원총회를 속개, 2월 12일 이종승 후보와 두 차례까지 가는 투표끝에 동수를 이뤘던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전격 사퇴로 투표없이 공석상태였던 태권도 수장자리에 올랐다. 또 경합을 벌였던 이종승 후보는 상임부회장에 선임됐다.

이로써 구천서 전 회장의 사임으로 빚어졌던 회장 공석사태가 한달여만에 마무리되면서 KTA는 그동안의 내분을 일단락 지을 전기를 마련했다.

김 신임 회장은 “그동안 내분으로 추락한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과 신뢰회복에 나서겠다"며 태권도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결제만 하는 회장은 하지 않겠다"며 새로운 태권도 문화창달과 KTA 내부와 외부 개혁을 위해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는 등 당분간 KTA 업무를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태권도를 만들고 경영 마인드도 도입할 것"이라며 태권도계 변화와 개혁의 뜻도 피력하며 "신뢰받는 태권도계를 조성하면 언제든지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덧붙였다.

그후 3년이 지난 현재 김 회장은 일부 사람들로 부터 퇴진 압박을 받고있다. 김 회장을 반대하는 측은 3년이 지나고 김 회장이 태권도발전을 위해 특별히 한일이 없다면 비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양진방 KTA 기획이사는 “김 회장 체제이후 협회가 안정되고 사단법인화가 실현돼 각종 정책이 실현되고 있다"며 퇴진을 재기하는 측을 반박했다.

이달 말 열릴 것으로 보이는 KTA 2007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 회장과 관련된 퇴진 움직임이 어떻게 일어날지 주목된다. 

서성원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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