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의 화합과 '2018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염원하는 제46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강원의 힘 하나로, 평창의 꿈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평창군을 비롯, 춘천, 강릉, 횡성 등지에서 분산 개최됐다.

태권도 경기는 평창군 대화면 대화체육관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약 천 3백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5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의 폐회식으로 막을 내린 이번 도민체전에서 강릉시는 1부에서 5연패의 금자탑을 쌓았고, 2부에서는 개최지 평창군이 양구군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 태권도 1-2부 우승자
△남자고등부
-54kg급=김태훈(원주)-황병철(화천)
-58kg급=최용범(강릉)-문재훈(평창)
-63kg급=이현울(홍천)-박혁준(고성)
-68kg급=김태현(홍천)-최순민(정선)
-74kg급=함태환(춘천)-이성규(영월)
-80kg급=박태화(홍천)-박일우(횡성)
-87kg급=정회성(홍천)-김상훈(정선)
+87kg급=이왕주(홍천)-김수영(영월)

△여자고등부
-46kg급=유하늘(원주)-송샛별(양구)
-49kg급=이효진(춘천)-김서진(정선)
-53kg급=이민지(춘천)-임지수(영월)
-57kg급=이민선(원주)-하민희(인제)
-62kg급=김정민(속초)-남궁윤미(영월)
-67kg급=배혜인(원주)-배혜연(정선)
-73kg급=장은진(홍천)-함혜지(고성)
+73kg급=류승주(삼척)-전채은(평창)

△남자대학부
-54kg급=조용희(원주)-최영상(평창)
-58kg급=오은석(철원)-윤대호(고성)
-63kg급=임찬호(동해)-임선택(고성)
-68kg급=정복기(강릉)-서채일(고성)
-74kg급=권혁진(홍천)-김동훈(평창)
-80kg급=김상운(춘천)-최재웅(고성)
-87kg급=김영수(강릉)-조민(고성)
+87kg급=강석민(동해)-정재남(고성)

△남자일반부
-54kg급=곽철규(강릉)-김정호(영월)
-58kg급=서상명(강릉)-장정현(정선)
-63kg급=강진규(속초)-전윤표(정선)
-68kg급=유영대(춘천)-김상래(평창)
-74kg급=허필립(홍천)-김영훈(정선)
-80kg급=김현섭(홍천)-임정재(평창)
-87kg급=엄광흠(춘천)-이장호(영월)
+87kg급=이상준(춘천)-김재형(평창)

△여자일반부
-46kg급=이지민(원주)-최유진(고성)
-49kg급=김연지(원주)-소정미(고성)
-53kg급=김혜정(춘천)-정민재(화천)
-57kg급=이미란(춘천)-고우리(영월)
-62kg급=이민정(강릉)-김선아(고성)
-67kg급=김윤경(춘천)-노은지(인제)
-73kg급=김혜미(춘천)-김제아(영월)
+73kg급=김수연(원주)-박희정(영월)

<강원=한성진 기자>

한성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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