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용인대학교는 -53kg급 이수지와 -57kg급 유미진, -62kg급 이푸름, -73kg급 김찬미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경희대를 제치고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 김현일 교수와 -57kg급 유미진은 각각 지도상과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강화여고가 리라아트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일반부는 영천시청팀이 고양시청을 제치고 우승을 자지했다.

한편 3일 진행된 개회식에서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이등자 회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태권도 경기 현장에서 새로운 장을 펼쳐냈다”고 말하며 “태권도인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최고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57개교 615명, 중등부 36개교 160명, 고등부 29개교 159명, 대학1부 17개교 102명, 대학2부 6개교 28명, 일반부 12개 팀 67명이 참가했다.

<심대석 기자>

심대석 기자  tkdnews@korea.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대석 기자
• tkd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