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4일~25일 양일간에 걸쳐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는 2010년 전남종별선수권대회 겸 제27회 초등학교 대항 태권왕겨루기대회가 개최되었다.

총 인원 535명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광택 구례군수는 환영사에서 “지리산이 시작되는 구례는 예부터 젊은이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심심을 단련하던 곳이므로 지리산처럼 큰 꿈을 품어보시고 웅장하고 당당한 태권도인이 되어 주기를 바라고 우정도 쌓으면서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하였다.

조영기 전남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대회는 전남태권도인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신인들의 등용문으로써 전남태권도협회의 꿈나무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니 이 대회를 통하여 미래를 향한 도전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봄 햇살처럼 따스한 태권도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 하셨다.

한편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조병래(구례군 태권도협회 감사), 차재용(구례군 태권도협회 이사)에게는 조영기 회장의 공로패가 수여되었고 방경남(전남태권도협회 품새분과위원장), 이경남(전남태권도협회 운영분과위원장)에게는 한상옥 구례군 생활체육회장의 감사패가 수여되어 축하를 받았다.

단체전 우승팀

남자초등부(1~2학년)
단체우승 : 여수동백초등학교
단체준우승 : 구레북초등학교

남자초등부(3~4학년)
단체우승 : 여수동백초등학교
단체준우승 : 영암초등학교
당체3위 : 보성벌교초등학교
감투상 : 장흥초등학교
장려상 : 순천남산초등학교
장려상 : 광양가야초등학교

남자초등부(5~6학년)
단체우승 : 광양가야초등학교
단체준우승 : 여수무선초등학교
단체3위 : 여수동백초등학교

여자초등부
단체우승 : 영암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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