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가 4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제1회 광주광역시장배 태권도 품새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첫 광주광역시장배 품새대회인 만큼 광주광역시 관계자를 비롯한 태권도인과 내외귀빈 2천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윤판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에는 ‘예의’, ‘염치’, ‘인내’, ‘극기’, 그리고 ‘백절불굴’의 정신이 담겨 있다”면서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럽고, 날렵하면서도 느릿한 태권도 품새의 동작 하나하나에는 절제되고 정제된 이 같은 태권도 정신이 제대로 들어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열렸다. 또 개인전에는 620명, 단체전에는 48개 팀 144명, 남녀 혼성전 30개 팀 60명, 태권체조 6개 팀 55명 등 모두 879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으며, 참가선수 모두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광주시태권도협회 홍보분과 부위원장 김경윤>

[개인전 왕중왕 입상자와 단체팀 종합순위]
◆개인전 왕중왕 입상자명단
    ▲종합우승
      △초등부 1, 2학년 김성환(운암초교)
      △초등부 3, 4학년 박희원(문산초교)
      △초등부 5, 6학년 정현호(유촌초교)
      △중등부 박다영(상일중학교)
      △고등부 최  율(전남공업고등학교)

 ◆남,녀 혼성 종합우승
   ▲유치, 초등부(혼성)
     △석경태권도장 (박경도, 방지은)
   ▲중, 고등부(혼성)
     △만호태권스쿨 (김동훈, 조아라)
   ▲대학,일반부(혼성)
     △만호태권스쿨 (고은희, 이정호)

 ◆단체팀 및 태권체조 종합우승
   ▲초등부 저학년
     △한울체육관 (고호성, 이종선, 최건우 )
   ▲초등부 고학년
     △건강한태권도장 (김승민, 김지훈, 한성일)
   ▲중등부
     △석경태권도장 (이남기, 이지용, 정민우)
   ▲고등부
     △만호태권스쿨 (김동훈, 조아라, 최  율)
   ▲대학,일반부
     △만호태권스쿨 (고은희, 배지혁, 이정호)
   ▲태권체조
     △석경태권도장 (강채연, 김아형, 김용욱, 김용찬, 박경도, 박규상
                     방지은, 이승찬, 정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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