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 태권도경기가 오는 24, 25일 양일간 태권도전용 경기장인 영천 최무선관에서 개최된다. 남녀 초등부와 여중부 총 33체급 선수가 출전할 예정. 총 259게임이 벌어지는 이번 대회 1위는 대전에서 열릴 제39회 전국 소년체전에 경북대표로 출전케 된다.
대회 첫날에는 남자초등부 핀급에서 라이트급까지, 남녀 중등부 핀급에서 페더급까지 경기가 치러진다. 이튿날에는 남자 초등부 라이트 웰트급부터 헤비급까지, 남자 중등부 라이트급부터 헤비급까지, 여자 중등부 라이트급부터 헤비급까지 벌어진다.
한편 이번 경북 소년체전에서는 지난해 전국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손정부(구미 상모중 진학) 윤아람(경북체중) 김태협(경북체중) 김율원(경북체중) 최진형(신라중) 이병대(흥해중)등이 출전해 수준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경북대표선수단 코치를 맡았던 김영훈(구미 상모중) 코치는 “올해 경북 선수들은 각 체급별로 선수층이 고르고 최근 이들이 전국대회에서 고른 입상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전국 소년체전은 물론 남은 전국대회에서 정상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북=장태영 기자>
장태영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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