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연이어 열리는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연이어 열리는 국제대회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지난 15일 오후 2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확정된 57명의 자원봉사자 중 41명이 참석한 발대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현장등록을 시작으로 23일부터 닷새간 대회가 열린다. 

이어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오는 28일 현장등록을 시작으로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회가 진행된다. 

가장 긴 시간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는 15일간 참가하며, 등록센터, 종합안내센터 및 부스운영 등으로 업무를 나누어 활동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활동하며, 유니폼, ID카드, 중식 및 교통비가 제공된다. 근무 완료 후에는 자원봉사 확인증을 발급하며, 우수 자원봉사자에는 소정의 선물도 지급된다.

유성춘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은 “춘천시의 태권도 대축제에 흔쾌히 손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며, 15일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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