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이슈 해외이슈 WTF
프란치스코 교황, 태권도 명예 10단증 받아태권도박애재단 관련해 조정원 총재와 담소
류호경 기자 | 승인 2017.05.11 |(894호)

프란치스코 교황이 태권도 명예 10단증을 받았다.

지난 10일, 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는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명예 10단증과 함께 태권도 도복과 띠를 전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왼쪽)에게 조정원 총재(오른쪽)가 도복과 띠를 전달하고 있다.

이 날 프란치스코 교황과 조 총재는 태권도박애재단(THF) 활동과 관련해 담소를 나눴다.

WTF는 지난해 4월 스위스 로잔에 THF를 설립하고, 전 세계 고아와 난민촌 어린이들에게 삶의 의지와 희망을 고취하고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이탈리아 중부 산간 마을 아마트리체와 난민촌을 방문해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쳐 이들을 위로했다.

조정원 총재는 “태권도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기본으로 하는 스포츠로, 낮은 곳에서 소통하고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교황께 태권도 명예 단증을 전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WTF는 지금까지 사마란치 전 IOC위원장, 로게 전 IOC위원장,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필립 크레이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에게 명예 10단증을 수여한 바 있다.    

한편, WTF 시범단은 지난해 10월 바티칸 교황청에서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스포츠(Sport at the Service of Humanity)’라는 주제로 열린 ‘신앙과 스포츠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The First Global Conference on Faith & Sport)’ 개회식에서 태권도 시범을 펼쳐 교황을 비롯한 전 세계 인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호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