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태권도학과가 지난달 10일 한국대학생태권도연합회(UTSA)에 가입했다.

상지대는 강원도 원주에 자리잡고 있어 UTSA의 가입 대학으로 수도권에 있는 용인대, 경원대, 한국체대, 경희대와 그동안 교류가 부족해 이번 가입으로 태권도 전공 학생들간의 교류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UTSA는 2004년 7월,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권익 향상과 화합을 목적으로 출범해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숨은 봉사활동 등의 미담과 가입대학간의 학술세미나, 태권도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최승혁 상지대 태권도학회장은 “UTSA의 가입을 통해 소외 계층에게 태권도보급과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태권도인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정대길 기자  dssim2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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