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태권도원과 무주군에서 가족캠프를 진행한다.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태권도원 가을애(愛) 가족캠프’는 태권도원에서는 태권도를 함께 체험하고, 무주 덕유산에서는 가을여행을 통해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간 화합과 사랑을 키우는 특별프로그램이다.

2015년 태권도원 가족캠프 ‘달빛 명랑운동회’ 장면.

캠프 첫날에는 태권도원에서 시범공연과 체험,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전망대 관람 등 태권도원을 속속들이 체험하는 “태권도 알고, 보고”와 태권도원에서 찍은 사진들을 가족이 함께 블로그나 SNS에 올려보는 “우리가족 태권도원 스토리”, 그리고 캠프파이어를 겸한 달빛 명랑운동회인 “우리가족 신토불이, 달빛 운동회”가 마련되었다.

특히 둘째 날에는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무주군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오전 덕유산 케이블카를 타고 향적봉을 다녀오는 “무주 가을 만끽하기”를 통해 아름다운 단풍을 느낄 수 있다.

진흥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태권도원과 무주군의 청정자연에서 진행되는 ‘태권도원 가을애(愛) 가족캠프’에 참가해 가족 간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기 바란다”며, “수준 높고 재미있는 태권도와 청정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 대상은 선착순 서른 가족(4인 기준)이며, 참가 비용은 1인당 55,000원(숙박, 프로그램, 3식, 덕유산 케이블카(덕유산 케이블카 1인 15,000원 상당 포함))이다.

한편, 이번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태권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네이버 예매하기 ‘2016 태권도원 가을애(愛) 가족캠프’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무릎담요와 물통 등의 기념품과 수료증이 증정된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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