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7.13 토 11:23
상단여백
HOME 종합 국내이슈
"서울협회 괴롭히는 사람들, 요직에 등용하지 말라"
임윤택 서울 상임부회장, KTA 총회서 "선전포고"
관철되지 않으면 김정길 회장 항의 방문 시사
강대인씨 "심정 이해하나 유치해, 많이 참았다"
  • 서성원 기자
  • 승인 2007.02.05 10:07
  • 호수 533
  • 댓글 9

임윤택 서울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이 대한태권도협회(KTA)에 "선전포고"를 했다.

임 부회장은 지난 2일 열린 KTA 정기대의원총회에 서울 대의원으로 참석, "시도협회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기술전문위원회 심판, 상벌분과 등)요직에 선임하거나 다시 등용해선 안 된다"며 '만약 그렇게 할 경우, 투쟁할 것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임윤택 상임부회장.

그는 이날 이같이 말하면서 자신이 지적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김정길 회장 집이나 사무실을 찾아가 잘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해, 상황에 따라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모아 '항의 방문'을 하거나 '시위'를 할 것임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임 부회장이 이같은 말을 하게 된 배경은 KTA 현 집행부에서 각 분과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역임한 사람들이 서울협회 총회 때 구지회 대의원으로 참석, 의도적으로 총회를 방해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특히 임춘길 전무와 가까운 사이인 강대인 기록분과위원장과 윤덕영 전 심판분과 부위원장을 염두에 두고 엄포성 말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임 부회장은 "오랫동안 이들이 서울협회를 괴롭혀왔지만, 잘 견뎌냈고 앞으로 잘 견딜 것"이라고 말하면서 서울협회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절대로 요직에 등용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대인 씨는 총회가 끝난 후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임 부회장 입장에서는 내가 밉겠지만) 서울 총회도 아니도 중앙 총회에서 이런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유치하지 않느냐"며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윗분들에게 누를 끼칠 수 없어 많이 참았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 발표되는 올해 기술전문위원회에 임 부회장이 지목한 사람들이 등용될 경우, 임 부회장이 어떻게 대응할 지 주목된다.

서성원 기자  dssim22@paran.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9
전체보기
  • 바른소리 2007-02-12 09:45:02

    충남에는 새로운 기운이 돌고 있는데 공정거래법상 태권도인은 전국 어디에 가서 심사를 하든 법적 하자가 없음에도 전국 전무회의에서는 지방의 많은 사범님들이 소속협회에 항의표시하기 위해 국기원 심사를 하고 있는데도 전국 전무님들이 국기원 심사 자제 요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이 공래거래위원회가 제재하는 담합입니다. 국기원 심사 자제 요청하기 이전에 소속협회를 투명하게 쇄신하는데 힘을 쏳는것은 어떨런지요.   삭제

    • 태권사랑 2007-02-10 12:26:27

      그렇죠 중앙이 지방에 간섭하면 안되죠. 서울시도 그러면 안되죠. 그렇죠? 할말 너무 많은데 그냥 참는다   삭제

      • 태권도 지킴이 2007-02-10 12:22:06

        임윤택 부회장님은 정말 산소같은 분이에요. 태권도계에 너무 필요한 분이죠. 누구도 하지못하는 궃은 일들을 혼자서 다해주시잖아요. 아 제자들도 있지.... 그리고 옆에서 친구분들처럼 같이 다니시면서 식사하시는분들도 있구요.   삭제

        • 심심해 2007-02-09 16:42:58

          임 부회장이 지목한 사람들 모두 한자리씩 다 차지했는데요.   삭제

          • 개가 웃겟다 2007-02-08 17:50:55

            임윤택이가 산소 같다고 ㅋㅋㅋ 태권도 지킴이 개가 웃겠다   삭제

            • 태권도 지킴이 2007-02-08 14:31:27

              임윤택 부회장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정말 임 부회장님 같은 분은 태권도계의 산소와 같은 분입니다.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에서 근무도 하셨고, 너무 훌륭하세요.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세요.
              모든 태권도인들이 임 부회장님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삭제

              • 무술 2007-02-06 23:50:35

                역시 조폭의 기질은 못 버리는구먼! 이래서 똥 묻은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 랜다지...   삭제

                • 태권사랑 2007-02-06 22:06:15

                  임윤택 부회장님 화이링~~   삭제

                  • 검단 2007-02-06 11:31:50

                    서울시 협회처럼 투명하게 운영하는 협회 찾아보기 드문닙다. 제발 서울시협회 괴롭히거나 뒤에서 조종하여 뒤흔들지 마세요. 본인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