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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태권도연합회 뜻깊은 첫 세미나 개최경원대, 경희대, 용인대, 한국체대 등 재학생 6백여 명 참석
학과생 관심사 주제로, 태권도계 주요 현안까지…참신한 내용
  • 김홍철 기자
  • 승인 2006.12.04 11:12
  • 호수 525
  • 댓글 2

한국대학생태권도연합회(UTSA)가 태권도학과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 깊은 정기 세미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대학생태권도연합회 정기 세미나에서 경희대의 발표모습.

지난달 28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컨벤션홀에서 경원대, 경희대, 용인대, 한국체대 등 4개 대학 6백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한국대학생태권도연합회 정기 세미나’는 1부 경원대, 경희대 2부 용인대, 한국체대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희(경원대) 학생은 ‘기초체력’이란 주제로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하나의 모델로 현재 경원대가 실시하고 있는 체력향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정지운(경희대) 학생은 ‘품새 경기의 개선 방안’에서 현행 품새 경기, 교육 등의 문제점을 직접 각종 대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하고 개선책을 제시했다.

김창완(용인대) 학생은‘Let's Teach Taekwondo in English’라는 주제로 태권도 영어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준비운동, 태권도기본동작, 호신술 등 태권도의 시범식 영어 교육을 소개했고, 학과생들의 해외 진출 시 갖춰야 할 준비사항을 발표했다.

   
 
  ▲ 학생들이 세미나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김용승(한국체대) 학생은‘태권도장의 위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태권도 수련 인구의 감소, 태권도장의 증가, 태권도 지도자의 역량 부족, 방과 후 학교 등 태권도장의 위기 실태를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신규 수련층 확보, 태권도장의 차별화 전략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 태권도학자들의 연구 발표가 아니었지만 태권도학과생들이 발표한 주제들과 내용이 모두 현실적이고 참신해 여느 세미나 못지않은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미나 주제들이 모두 태권도학과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이었고, 태권도계가 풀어야할 가장 핵심적인 현안들을 망라해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UTSA는 세미나 개최시기에 맞춰 태권도학과생들의 목소리가 담긴 연합회 회지 ‘文武(문무)’ 2호도 배포했다.

지난 2004년 7월 태권도 대학생들의 권익향상과 화합을 목적으로 출범한 UTSA는 추진사업 중 매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각 학교의 학과일정이 맞지 않는 등의 이유로 성사되지 못했고, 매년 체육대회만 회원 대학교를 돌며 실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실기에만 치우쳐 이론에는 취약하다고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태권도학과생 활동의 잘못된 이미지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됐다.

이건학 UTSA 회장은 “학술 세미나는 연합회의 주요 핵심 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연합회가 완전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보이기 위한 가시적인 활동보다는 내실을 기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한 국토대장정, 수해복구 등 태권도학과생들의 활동을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UTSA에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4개 대학교가 정회원으로, 계명대가 준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조선대도 가입을 타진 중에 있다.

김홍철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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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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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철 기자 2006-12-07 09:59:22

    태권도신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설명이 잘못되었습니다. 편집과정 중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삭제

    • 태권 2006-12-07 00:42:39

      발표사진은 경원대가 아니라 경희대입니다. 수정, 신경써주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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