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제37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2일간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했다.

전남 교육감기 태권도대회에 참석한 임원, 심판 일동.

초등부 1,2학년, 3,4학년부에서는 여수 동백초등학교가 2개의 부문에서, 초등부 5,6학년부에서는 영광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광양중동중학교, 여자중등부에서는 영광여자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해 각 학교의 이름을 빛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흥식 전라남도태권도협회 회장과 박경환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에서 “지, 덕, 체를 겸비한 꿈과 용기를 품을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당부 한다”고 박흥식 회장은 밝혔다.

또한, 태권도 보급 발전에 기여한 김주열 심판 부위원장, 백경선 질서대책 부위원장, 배정일 경기 부위원장에게 강진원 강진군수로부터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식후 행사로는 전라남도에 유일한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의 시범공연으로 관중들로 하여금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난 12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2일간 선수들의 정정당당한 경쟁 속에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

<류호경 수습기자>

류호경 수습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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