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김기웅)이 하계봉사단 파견을 대비, 태권도평화봉사단 교육연수를 개최했다.

2015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하계 교육연수 퇴소식 기념 촬영 장면.

이번 교육연수에 참가한 총 79명의 봉사단원은 오는 23일 중국을 시작으로 16개국에 파견되며, 앞으로 한 달 여 동안 현지 수련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퇴소 및 발대식서 배성인 사무총장은 “여러분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성공적인 파견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파견단원들을 격려했다.

봉사단원들은 지난 16일 입소, 4박 5일간 현지 파견에 필요한 기본소양 및 태권도 교육을 받았다.

2009년 9월 설립된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현재까지 337개국(누적기준)에 1,579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또한, 2010년 5월 국내 해외봉사단 통합 브랜드인 WFK (World Friends Korea)에 가입했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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