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특전태권도사범회(KSTMA) 이해동 초대회장 취임식이 지난 10일 오후 5시 비호부대서 열렸다.

이해동 초대회장은 서울 용산구태권도협회장으로 지난해 11월 20일 대한특전태권도사범회 출범식서 초대회장으로 뽑혔다.

대한특전태권도사범회 이해동 초대회장 취임식 장면.

취임식서 이해동 초대회장은 “투철한 국가관으로 태권도 발전과 특전사 태권도 발전은 물론 국익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범회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본회를 위해 회장이 앞장서 솔선수범하고 회원들을 위해 디딤돌의 역할을 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히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비호부대 최영택 참모장은 축사를 통해 “특전사의 태권도 대표 부대인 비호부대에서 대한특전태권도사범회 초대회장 취임식을 열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태권도 발전은 군(軍)의 역할이 있어 오늘날의 발전이 있었다. 대한특전태권도사범회가 특전사 태권도 발전 물론 비호부대와 상호협조를 통해 태권도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대한특전태권도사범회는 특전사 전역자(장교, 부사관, 병)로 일선 태권도 사범, 그리고 특전사 현역 태권도 사범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출범해 이해동 초대회장의 취임과 함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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