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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관장 살리기 프로젝트 9성공적 혁신을 위한 리더의 자세
  • 이지성 박사
  • 승인 2014.11.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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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관련 종사자라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가 ‘태권도원’을 개원하면서 국민의 관심을 끌게 되고 그로인해 새로운 발전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많이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세월호의 영향으로 개원이 연기되고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너무도 막연하게 기대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야 할 것이다. 또한 태권도원의 경영에도 태권도인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요즘 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기원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태권도원에서 교육할 WTA(세계태권도아카데미)의 해외파견사범님들을 위한 교재와 지도서를 쓰고 있고 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책을 보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많이 보게 된다. 또한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관장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혁신적으로 성공적인 도장경영을 할까 에도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태권도원과 태권도장이 함께 가져가야 할 혁신적인 경영에 대해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나의 사견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태권도원의 경영이나 태권도장의 경영이나 태권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원리도 함께 공유하고 발전해나간다면 서로가 더욱 발전적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꼭 해야 할 사항과 하지 말아야 할 사항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고 더 나아가서 성공적인 혁신의 조건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도록 할 것이다. 

먼저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보자. 성공적인 혁신을 위해서는 기회분석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기회분석은 이론적이기보다는 현장 중심이어야 한다. 경영혁신은 현장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에 필요한 사항이라든지 현장에서 추진해야 할 담당자(사범)의 의견도 수렴할 필요가 있다. 즉 개원을 앞둔 태권도원에서는 꼼꼼히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과 운영에 필요한 태권도 프로그램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며 태권도장에서는 사범의 말에 귀 기울이고 점검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성공을 위해서는 목표달성에 초점을 맞추지만 혁신은 각종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지나치게 큰 목표를 설정하면 실패하기 쉬우므로 효과적인 혁신을 위해서는 작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틈새시장과 환경에 주도권을 잡아야한다. 남들이 하기 전에 틈새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주력해야하며 급변하는 환경변화에도 주도권을 잡고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성공적 혁신을 위해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사항이었다면 다음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두 가지만 이야기 하고자한다. 혁신은 위험성이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추진하지 말고 하나씩 해결한 다음에 또 다른 것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너무 먼 장래에 혁신은 혁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혁신은 지금 당장에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추진하라는 것이다. 이런 사항을 리더(관장)는 먼저 파악하고 머릿속에 담아 두어야 할 것이다.

위에서 이야기한 방법론적인 이야기를 하다보면 결론적으로 성공적인 리더의 혁신조건이 나오는데 성공적 혁신은 지식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라는 것이며 성공적인 혁신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필요하다. 이 대목에서 리더는 많은 경험과 지식을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또한 혁신은 평범하고 정통적인 것에서 벗어나야하기 때문에 독창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리더가 담당해야 할 몫이기도 하다. 또한 혁신은 장점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 지난번 글에서도 장점에 집중하라고 한 것은 같은 맥락일 것이다. 또한 성공적인 혁신은 시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흔히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특수한 기술과 훌륭한 제품을 개발하였기 때문에 성공시켰다고 생각하지만 제품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벤처기업은 기술개발이나 제품생산보다는 마케팅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들을 알아가면서 나름 성공하는 리더의 습관을 정리하게 되었다. 첫 번째는 주도적이 되어야 하며 자신의 삶에 책임을 가지고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며 사명과 삶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소중한 것을 먼저 하는 것이다. 혼자만의 이익이 아닌 상호이익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 번째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 준 다음에 이해시키며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시너지를 활용하라는 것이다. 넷째로 규칙적으로 자신을 새롭게 끊임없이 쇄신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나열한 내용들을 모두 지킬 수는 없지만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은 너무도 많은 차이가 있다. 우리는 알게 됨으로 실천하게 되는 것이고 실천함으로 인해 변화하는 것이다.  우리의 많은 변화는 조그만 변화에서부터 온다는 것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이글을 통해 태권도 지도자들이 조금의 변화를 가지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더욱 새로워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지성 박사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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