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태권도협회(회장 박흥식)는 지난 11월15일부터 16일(양일간)까지 화순 하니움 문화체육센터에서 ‘제31회 전라남도협회장기 남. 여. 초. 중. 고. 대학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사에서 박흥식 회장은 “이번 대회는 31년이라는 세월을 이어 오면서 수많은 선수를 배출하여 전남의 명예를 전국에 알려온 알찬 대회로 오늘 경기를 통하여 전남을 넘어 전국을 재패하고 세계를 재패하는 훌륭한 선수가 많이 배출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개회식에는 신정훈(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조영기(대한태권도협회 고문), 윤웅석(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윤판석(광주광역시협회장), 김정록(국기원고단자9단 회장), 오중열(광주광역시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최공집(전남태권도협회기술심의회 기획연구분과 위원장)에게 구충곤 화순군수 공로패가 왕광연(전남태권도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에게는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공로패, 김창호(화순군 태극체육관 관장), 최영록 (화순군 올림픽체육관관장)에게는 박흥식 전남태권도협회장 공로패가 각각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초부 3~4학년 핀급에서 김세준(고흥동초)이 김다인(사창초)을 준결승전에서 38대 34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여 홍성진(영광초)을 18대 5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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