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심원초등학교가 문체부장관기 초등대회 첫날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심원초는 이번 대회까지 문체부장관기 3연패를 달성, 우승기를 영구 소장하게 되었다.

2014 문체부장관기 초등대회 여자부 종합시상 장면.

부천심원초 첫 금메달은 중학년부 플라이급 방서현이 따냈다.

방서현은 준결승전서 울산온남초 조유선을 맞아 26대 1 점수차승으로 결승에 진출, 결승전서 인천정각초 김민아를 10대 3으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이어 중학년부 밴텀급 결승전서 진서연이 이월초 이은별을 15대 11로 꺾고 우승, 고학년부 웰터급서 본오초 서지영을 결승전서 맞아 3회전 6대 6 동점으로 연장전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챙겼다. 그리고, 중학년부 핀급서 이수빈이 동메달을 보탰다.

인천정각초가 금 1, 은 1, 동 1개로 준우승을, 울산온남초가 금 1, 동 1개로 3위에 올랐다.

여자고학년부 L-웰터급 우승을 차지한 함양수동초 서탄야(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관심을 모으고 있는 A리그 5인조단체전 경기는 대회 3일째인 26일 펼쳐진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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