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품새 대표 팀이 아시아품새선수권서 준우승에 올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서 한국이 금 5, 2개를 차지하며 총점 51점으로 이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 품새 국가대표 선수단

우선 한국 대표 팀은 남자부에서 30세 이하 부문에 윤한동과 40세 이하 부문 배진홍이 금메달, 50세 이하 부문의 오혁주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부에서 30세 이하 부문 이재희 은메달, 40세 이하 부문 이해진이 금메달, 50세 이하 부문 김연부가 금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여기에 윤한동, 이재희가 복식전에 출전 1위에 오르며 윤한동은 2관왕에 올랐으면, 한국 대표 팀은 메달집계 금 5, 은 2개를 챙기며 총점 51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이란이 차지했다. 이란은 금 5, 은 3개, 총점 65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3위에는 금 2, 동 4개를 획득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이 올랐다.

한국 대표 팀은 지난 19회 아시아품새선수권서는 복식전과 단체전을 제외한 개인전 6개 부문에만 출전해 강수지를 비롯한 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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