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6.17 월 13:21
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고
'관장님 살리기 프로젝트' 3진정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성공 전략 기획
  • 이지성 박사
  • 승인 2014.02.19 10:40
  • 호수 818
  • 댓글 3

o 목표를  세우는 방법과 마음가짐

칼럼을 시작하며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어떻게 반응을 할지? 또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를 생각하다 직접 태권도신문(주)을 찾았다. 심대석 기자를 만나 정말 잘 가고 있는 건지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심기자의 대답은 “관장님의 변화는 마음에 있는 것 아닌가요?” 하고 다시 나에게 반문했다. 그렇다면 조금 깊게 들어가면서 전체적 기획에서 마음의 변화에 대한 부분에 조금은 더 집중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다음 이야기는 성공적 전략기획을 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이야기해보겠다.

태권도 관장으로 평생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지도자들에게 전략과 기획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나만의 질문일 수도 있지만 내가 정말 나에게 맞는 목표를 잡고 잘하고 있는 것인지? 내가 세운 목표에 대한 전략과 기획이 바르게 가고 있는 것인지? 수십 번을 물어 본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옮은 길을 가고 있다는 대답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잘못 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언제든 수정과 보완을 할 마음가짐이 되어있어야 한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일들을 처리한다. 우리는 운동 특성상 너무 근시안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으며 새로운 발전을 위해서는 또 다른 분야의 전문적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 그것은 자존심을 버리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소신을 잃어버리는 것도 아니다. 올바른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며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버려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나 자신에 대한 그릇을 크게 만드는 것이다. 즉 목표에 대한 전략과 기획을 할 때에는 원칙을 정하지만 수정과 보완을 할 수 있는 유연성 있는 마음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목표는 어떻게 정할까? 목표를 정할 때는 무엇 보다 자신의 위치에서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하면서 구체적이고 조금 높은 수준으로 목표를 잡는 것이 좋다.

그 목표는 어떻게 정할까? 나는 어떤 목표가 결정되면 첫 번째로 무조건 열심히 한다. 해보지 않으면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열심히만 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실패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생겨 효율을 찾게 된다. 효율을 찾다보면 하지 말아야 되는 것이 나온다. 그것들은 과감히 버린다. 삭제하는 것이다. 삭제가 끝나면 내가 잡은 목표를 나보다 더 잘한 사람들의 방법을 연구한다. 즉 성공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찾는 것이다. 그렇게 하고나면 어느 정도 성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거기에 멈추지 않고 쌓인 내공으로 남이 하지 않는 것을 해본다. 그것이 도전이 되는 것이고 난 그곳에 성공의 최종 목표를 잡는다.

이런 나의 생각과 이론으로 태권도에 접목해서 나온 결론은 태권도 도장으로 성공하고 싶으면 태권도 문화를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 갑자기 태권도에 문화이야기가 나올까 의문하겠지만 태권도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 가르쳐서 호신을 잘하고 자신감을 키우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시대의 흐름 속에 우리의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 대한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그 예로 ‘할리 데이비슨’의 얘기가 있다. 많은 마니아들이 선호하고 나 역시 언젠가는 구입하고자 오토바이 면허를 따기도 했다. 하지만 최저가 모델인 ‘스포스터883‘ 마저도 천만 원이 넘는 고가인 것이다. 왜 할리가 그렇게 인기가 있을까? 성능이 좋아서도 아니고 속도가 잘나서가 아니다. 그 안에는 문화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2기통 엔진에서 나오는 거친 소리는 서부시대의 말발굽 소리를 떠 올린다.  ‘미래를 경영하라’고 말해 유명한 콤 피터스는 “할리데이비슨은 오토바이를 팔지 않았고 클럽메드는 휴가를 팔지 않았고 기네스는 맥주를 팔지 않는다.”고 했다. 즉 우리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문화로 승화시켜 상품화 했다는 것이다. 그런 고도의 기획과 전략이 태권도계에도 필요한 시기가 온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KBS 예능프로 ‘우리 동네 예체능’에 농구에 이어 태권도로 종목을 바뀐다는 소식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 또한 태권도 문화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높아졌다는 하나의 예일 것이다. 다음 글에서는 태권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하고자 한다.

태권도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태권도가 살아야 우리가 살 수 있음을 인식하길 바라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지도자들에게 이 글이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지성 박사  tkdnews@korea.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