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동의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 품새대회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동의대학교 효민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동의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 품새대회

전국에서 약 2,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틀간 치러진 경기에서 개인전 남자 고등 1학년부는 하해룡(부산골프고), 2학년 윤성현(연초고), 3학년 이권훈(마산용마고)이, 여자 고등 1학년부는 최영은(예원여자고), 2학년 이하나(삼정고), 3학년 오다슬(화암고)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도장상은 온새미로 품새선수단(최병우 단장)이 차지했다.
 
개회식에서는 동의대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와 팝핀, 라킹, 그리고 재즈와 다양한 장르의 춤을 접목 시켜 한 차원 높은 태권도 공연을 선보여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동의대 태권도학과 김학덕 교수는 “동의대 품새대회가 이제는 지역 태권도 발전에 기여함과 아울러 일선도장의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는 대회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 하며, “6월 미국초청 시범에서도 동의대 태권도학과의 기상 보여 줄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부산=김도호 기자>

부산=김도호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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