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첫 관문인 2013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가 내달 19일부터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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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경주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46kg급 금메달을 차지한 김소희(한국체대)와 중국 리 자오이의 결승전 경기 장면. | ||
2011년도의 경우 아시아선수권대회 미 참가 체급 선수들을 배려해 4개 체급을 별도로 지정해 최종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했다. 최종대회 1,2,3위자를 대상으로 2~3회의 평가전을 실시하며, 최종 1위에게 멕시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평가전 최종 2위자는 중국 천진에서 개최 예정인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경주세계선수권대회 평가전에서 도입했던 와일드카드제도는 KTA 새 집행부 구성후 도입여부 및 자격을 결정하게 될 전망이다. 평가전에서 선발된 1,2,3위자를 대상으로 한 훈련은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나, 이 역시 새 집행부 구성 후 조정될 수 있다.
한편 평가전을 통해 최종 구성된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6월 27일 경 대회가 열리는 멕시코 현지로 고지적응 전지훈련을 떠나며, 전지훈련 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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