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이 최연소 그랜드슬램 달성과 런던올림픽 태권도 첫 금메달을 목전에 둔 건곤일척의 남자 -58kg급 결승전서 이 체급 세계랭킹 1위인 스페인의 곤잘레스 보닐랴 호엘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
||
| 런던올림픽 태권도경기 남자 -58kg급 결승전 이대훈(오른쪽)과 곤잘레스 보닐랴 호엘의 경기장면. | ||
2회전에서 왼발 앞발로 견제하며 리드를 지키기 위해 나선 곤잘레스를 상대로 경고 감점과 왼발 몸통공격을 추가하며 5대 4, 1점차까지 추격한 이대훈은 10초를 남기고 연거푸 받아차기 오른발 몸통공격에 3점을 내어주며 다시 4점차의 리드를 허용했다.
3회전 경고 감점과 몸통공격 점수를 내어주며 11대 6으로 밀리던 이대훈은 역전의 찬스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던 중 1분을 남기고 곤잘레스의 오른발 머리 공격에 점수를 허용하며 14대 7로 패색이 짙어지며 최종스코어 17대 8로 패하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
||
| 남자 -58kg급 금메달리스트 곤잘레스 보닐랴 호엘(왼쪽에서 두번째)과 은메달을 차지한 이대훈(왼쪽에서 첫번째), 동메달을 차지한 콜롬비아의 무노즈 오비에도 오스카와 러시아 데니센코 알렉세이(왼쪽에서 세번째와 네번째) | ||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 세계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 게임, 태권도원에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