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걸친 소양교육에서 대한태권도협회(KTA)의 이종천 연구원의 “KTA 도장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배원균 강사의 “언어를 통한 인성교육, 황보선 강사의 유급자 입관식, 유단자 승품식”에 관한 내용을 가지고 강의를 실시하였다.

이종천 연구원은 “현재 우리가 처한 어려운 시기에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다른 프로그램보다 태권도의 기본을 강조하고 열심히 가르치는 도장들이 꾸준하게 성장 할 수 있으며, 또한 지도자들이 정말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해야 될 때”라고 강조 했다.

황보선 강사는 유품자 입관식, 유단자 승품식의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실시하였다. 황보선 강사는 입관식은 “입관한지 2개월 미만의 수련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하는 공개수업이며, 진정한 태권도 교육으로 들어가기 위한 입문과정과 같고, 자녀의 도장 적응도와 수련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신뢰의 장이며, 향후 기능적 발전이 이뤄지기 전 수련생들의 모습을 보여주므로, 태권도 교육의 효과와 도장의 다양한 교육을 설명하는 브리핑의 장이기도 하다. 또한 빠른 시간에 입관상담 후 수련생들의 학부모를 다시 만날 수 있고, 그동안 태권도장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어떻게 하는지를 궁금해 하는데 그것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고, 지도자와 서로 의사소통을 원할 히 할 수 있으며 또한 그 부모님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교육에 참석한 유성체육관 주한진 관장은 강의를 듣고 조금은 나태해진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었고, 많은 도전이 되었으며, 특히 황강사의 유급자 입관식, 유단자 승품식은 당장 정리를 해서 다음 달부터 실시하면 좋은 효과를 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이런 도장 활성화 방안 같은 강의들을 우리 부산에서도 많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피력했다.

박가서 부산시 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부산지역도 요즘 태권도 도장들이 너무 어려운 가운데 직면했으며, 도장 문을 닫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걱정이며, 이번 소양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일선 지도자들이 도장 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부산=김도호 기자>

김도호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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