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인 KTAD의 이번 강습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다는 취지로 실시되었으며, 장애인 30여명과 비장애인 170여명이 참석해 집중교육을 받았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아인태권도역사 및 수화(강사 이문찬) △품새실기(강사 신기철) △심판법 실기(강사 엄영섭) △수화 실기 시험 등 짜임새 높은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피교육자로 참석한 박성배 울산시 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이번 강습회를 통해 농아인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동기가 되었다. 또한 오는 10월 진주를 주 개최지로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 울산 장애인태권도협회가 KTAD의 발전과 장애인 태권도 수련생들 위하여 최선을 다하며 전국의 장애인태권도협회 롤 모델이 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기도 하였다.
<태권도신문>

태권도신문  tkdnews@korea.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신문
• tkd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