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포항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9, 10일 이틀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려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초·중·고·일반부로 나뉘어 겨루기와 품새 부문의 기량을 겨뤘다.

겨루기 부문에서 포항 대호체육관의 권세현과 오천태권도교실의 박정훈이 남녀 초등부 겨루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에서는 이정민태권스쿨, 고등(일반)부에서는 연세으뜸스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정원식 기계대호체육관 관장은 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

품새부문에서는 블랙벨트태권도(초등부), 연세대영일태권도교육관(중학부), 국가대표태권도스쿨(고·일반부)가 각 부별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장태영 기자>

포항=장태영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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