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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 토끼띠의 꿈]국기원 최 연구원 “올해엔 박사 통과!”
  • 양택진기자
  • 승인 2011.01.01 20:57
  • 호수 709
  • 댓글 0

   
국기원 연구소 최치선 전임연구원
올해로 전임연구원 4년차를 맞이한 국기원 연구소 최치선(36) 전임연구원에게 지난해 가장 보람있었던 일이 무엇이냐고 묻자 9월에 발간된 태권도 기술용어집을 꼽았다. “어떤 학문이든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분야든 사용되는 용어들의 정리가 기본이다. 2년여 동안 공들인 그 작업이야말로 연구원으로 일하며 가장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한다.

2008년 국기원 연구소 공채 1기로 연구원 생활을 시작한 최 연구원은 중앙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서울대에서 운동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대에 박사 논문 제출을 준비 중이다.

학교 생활만 하다가 직업인으로서 이곳에 와 보니 시간에 많이 쫒기기는 하지만 그만큼 태권도를 보는 시각도 넓어졌다고 자평한다. 운동역학과 관련한 세부 학문에 집중하다가 무술적인 측면으로의 접근이 더해져 이제는 태권도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도 생겼단다.

올해로 결혼 5년째, 지난해 10월에는 둘째를 얻었다. 세 살인 아들 영우와 아직 백일이 안 된 딸, 그리고 아내 이주리(31) 씨까지 세 가족을 둔 행복한 남자란다. “아내에게 항상 미안하다. 잘나가던 영어 강사였던 아내가 두 아이를 돌보고,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자기발전의 기회를 놓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외조 잘하는 남편으로서 아내에게도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한다.   

신묘년 토끼띠의 주인공으로 올해 소망을 묻자 “현재 준비 중인 박사 논문을 올해엔 꼭 통과시키고 싶다. 그래서 인증된 논리로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를 운동역학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고 밝힌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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