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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를 겨냥한다] -62kg급 노은실“경기에서 모든 것을 보여 주겠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62kg 노은실
10월 26일 태릉선수촌 태권도 훈련장에서는 대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공개하는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총 6체급 12명의 태극전사가 출전하고, 11월 17일 태권도 첫 경기까지 22일이 남은 이날 여자 -62kg급에 출전하는 노은실(경희대3)을 만났다.

노은실은 국제대회 입상경력이 없다. 제6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2008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 출전했으나 8강에 머무르고 말았다. “당시 부담감도 있었고, 게임을 잘 풀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재활이 끝난 무릎 연골 부상만 주의한다면 노은실은 현재 베스트 컨디션에 근접해 있다.

평소 지구력이 지적된 노은실은 이번 훈련기간 중 경기운영과 체력배분에 특히 집중했다. “체급에 비해 키가 작은편 이기는 하지만, 접근전에서의 몸통 공격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비를 해왔다. 경기운영에서의 체력 안배 역시 선수촌에서의 강도 높은 훈련으로 큰 어려움이 없다”며 금메달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이에 더해 노은실에게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점이 있다. 바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사용되는 라저스트 전자호구이다. 라저스트 전자호구가 아시안게임 공식 호구로 결정되자 대표팀내에서는 의외라는 반응도 있었다. 그러나 한 달여간의 적응 훈련이 지난 현시점에서 노은실은 대표팀내 최고의 적응력과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접근전에서의 파워있는 몸통공격과 상단공격으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이다.

여기에 또 하나 노은실의 장점은 근성이다. 여자부 코치를 맡고 있는 김정규(인천광역시청 감독)코치는 “은실이는 근성이 정말 강한 선수이다. 무릎부상만 조심하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실 노은실의 근성은 이미 중학교 때부터 증명되었다. 전국대회에서 6차례나 금메달을 차지할 정도의 발군의 실력은 바로 삭발투혼에 있었다. “중학교 때 바리깡으로 직접 머리를 밀고 시합에 나갔어요. 투지와 근성을 살리기 위해 과감하게 삭발을 했죠”라며 웃는다.

대학 1학년 때 훈련 상대선수로 선수촌에 와보고 이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고 선수촌에서 주인공이 되어 훈련을 하고 있는 노은실은 이성혜선수(-57kg, 삼성에스원)와 가장 가깝다. “성혜언니와 웨이트도 같이 하고 스파링을 통해서 경기운영에 대한 많은 조언을 해줘요”라며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선배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남자친구가 없냐고 묻자 없단다. 거짓말하지 말라며 핀잔을 주자 “진짜 없어요. 그리고 아직은 여자이기보다는 선수이고 싶어요”라며 당차게 말한다.

항상 시합장마다 응원을 오시는 부모님께 반드시 광저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드리겠다는 노은실에게 각오를 묻자 숨도 쉬지 않고 대답한다.

“경기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한방이 있는 선수라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

<양택진기자>

양택진기자  tkdnews@korea.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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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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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재~짬쫀 2010-11-16 14:27:21

    은실이 파이팅!!!
    아기때부터 똘망똘망한 너의모습이떠오르는구나.
    항상 용감하고씩씩한.누구에게도 지기싫어하는.근성이라해야하나.증말대단했지
    꼬맹이가 소녀에서 이젠숙녀가되어버렸네.
    은실아.
    평소실력만유지하믄.금메달은너의몫이야.알쥐?
    무릎이좋지않아 쪼매걱정이지만.그까이꺼~~아자아자
    남은시간 컨디션조절잘하구.부담갖지말고
    겜을 즐기는맘으로.다치지말고.
    대~한~은~실~금메달~ 뒤후리치기~빠빠빵!!!   삭제

    • 아름다운 천사 2010-11-13 22:24:21

      노은실 선수 화이팅!
      평소에 성실하고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성적 올릴거라 믿는다.
      오랜 기다림과 염원을 광저우에서 꽃피우길 엄마친구 명자이모가 간절히 바란다.
      현지에서 함께 동참햐여 응원해 주지 못하여 미안하고 이곳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심히 응원할게 화이팅!!!!!!   삭제

      • 성희삼춘 2010-11-13 22:06:10

        부담감 갖지말고 연습할때만큼 하면 충분히 금메달 가져올거야..은실아 화이팅..^o^   삭제

        • 갈모산방 2010-11-10 12:45:56

          노은실 선수~~! 아버지 친구일세나. 화이팅해서 좋은 소식 기대 하겠구만.. ^*^   삭제

          • 구슬동자 2010-11-03 21:13:41

            튼실아~ 으 응?? 알지??

            니가 주인공이다~ㅋㅋ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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